[이슈 브리핑] ‘새출발’ LS그룹…떠오르는 KCFT ‘아픈 추억’


LS그룹이 향후 5년간 미래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자 분야는 크게 미래 에너지, 첨단소재, 전기자동차 등입니다. 미래 에너지는 LS전선과 LS일렉트닉스, E1이 집중 투자하고요. 첨단소재 부문은 LS니꼬동제련, 전기 분야에서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나섭니다.

LS “5년간 미래사업에 10조 투자”

이미 지난 4월 그룹 지주사인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LS이링크(E-link)를 신설하면서 본격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평입니다. 지난달에는 LS니꼬동제련 일본 컨소시엄 지분 49.9%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하기도 했어요. LS니꼬동제련은 배터리 소재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재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에요.

이번 결정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취임 후 이뤄진 것으로 사업 재편을 통한 도약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LS그룹 입장에선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는데요. LS그룹은 전통적으로 전선, 전력 인프라 강자입니다. 기존에 잘하는 부분은 더욱 살리면서도 성장성이 높은 분야는 적극적으로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갖추는 전략으로 풀이돼요.

그런데 과거 LS그룹은 LS엠트론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박·박막사업부(현 KCFT)를 매각했어요. 당시 매각가는 3000억원으로 사모펀드인 KKR이 인수하게 됐어요. 이후 KCFT는 SKC에 무려 1조2000억원에 팔렸어요. 알짜사업부가 없어진 LS엠트론 실적은 당연히 부진할 수밖에 없었죠.

이 기간 동안 구자은 회장은 LS엠트론 회장을 역임하 있었으니 후회가 막심했을 겁니다. 그 후회만큼 구자은 회장이 그룹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눈길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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