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 기조에 발맞춰 규제 완화책을 내놨습니다. 첨단산업 교육, 전기차, 드론,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걸림돌이 된 총 33건의 규제를 푼다는 계획이에요.

드론택배 뜨나, 尹 규제개혁 드라이브…33건 ‘모래주머니’ 푼다
이중 규제가 가장 심한 분야는 다름 아닌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택배서비스에요. 단순 비행이나 사물 인식 등에 대한 문제도 있는데요. 현재 택배 수단으로는 이륜차와 화물차만 허용하고 있는데 그 범위가 넓어진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주 먼 미래처럼 들렸던 산업이 본격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제 그 출발점에 선만큼 완벽한 드론, 로봇 배송 시스템을 당장 기대하긴 어렵겠죠. 하지만 자율주행도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는 만큼 투자 확대와 정부 지원이 이어진다면 아주 먼 미래로만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 될 수 있어요.
로봇 배송보다는 드론 배송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비행이 가능한 만큼 지상 배송보다는 더 빠르고 편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비행이라는 자체가 위험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에요. 드론 자체가 추락할 수도 있고 배송 물품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다치거나 사물 파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드론 택배 핵심 기술로는 우선 영상추적과 자동비행 기술이 꼽혀요. 하지만 이 분야는 아직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많지 않고요.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카메라, 레이더 관련 기업들이 우선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카메라와 라이다 등은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로 꼽히죠. 드론도 카메라와 라이다 등이 다수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수요 확대 연장선에서 기대가 되는 분야에요. 이뿐만 아니라 드론 사업 자체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른 드론 택배 시대가 열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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