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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다가오는 국정감사, 바람 잘날 없는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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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립니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정부, 기업 등 행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적 문제 전반을 다루기도 해요. 기업들은 매년 국정감사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입니다.

출처: 딥서치

작년 국정감사에서 가장 이슈가 된 기업은 카카오였어요. 카카오모빌리티를 시작으로 카카오 계열사 ‘문어발 확장’에 대한 비판으로 확산됐습니다. 여론이 극도로 나빠진 상황에서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상장 후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 상장 계열 전반 주가 부진 등으로 평판은 극악을 달리기 시작했어요.

이후 카카오는 계열사 축소를 약속했어요. 또 남궁훈 카카오 공동대표는 취임 후 ‘2년 내 주가 15만원’을 제시하면서 목표 달성 전까지 기본급만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이슈가 불거지고 노조가 반대하면서 한 동안 시끄러웠어요.

출처: 딥서치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중단하고 상생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는데요.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유저들로부터 비판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일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몇몇 국회의원들이 해당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카카오게임즈가 국정감사에서 표적이 될 가능성은 낮아요. 이는 국가간 서비스 불평등 문제이고 사회적 문제와는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이에요. 카카오모빌리티와 비교해보면 어떤 뜻인지 와 닿으실 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어요. 카카오 평판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기업 평판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전 글에서도 몇 차례 언급했지만 카카오는 지난 2020년 10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3억달러(당시 한화 3396억원) 규모 외화 교환사채(EB)를 발행했어요. 교환가액은 47만7225원으로 액면분할 기준으로는 9만5445원이에요. 권리행사는 올해 10월부터 가능(만기는 2023년 4월 28일)합니다. 즉 카카오 주가가 10만원 이상 유지해야 투자자들이 상환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죠.

EB 투자자들이 내년 만기 때 상환을 요구하면 부담이 상당합니다. 우선 발행 당시와 비교해 원달러 환율이 올랐어요. 이뿐만 아니라 해당 EB 목적은 카카오 자사주 처분에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새 투자자를 구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발행조건도 더욱 악화될 수 있어요.

출처: 딥서치

카카오에 대한 기사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카카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카카오는 성장도 중요하지만 평판 리스크 관리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해요. 작년부터 시장은 경고했지만 분위기를 반전 시킬만한 이벤트는 없었어요. 평판을 바꾼다는 것은 모든 것을 뒤엎는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카카오가 그동안 추진한 경영과 성장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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