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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서치 인사이트][이슈 브리핑] 조용히 게임 대장주가 된 네오위즈


요즘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섹터는 2차전지입니다. “올해 증시가 어렵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 모두 2차전지 산업에 우호적 환경이 갖춰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자가, 친환경, 인플레이션 등 시대를 관통하는 모든 키워드와 연관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위메이드 주가 추이 – 기업 정보가 필요한 순간, 딥서치

반면, 코로나19 팬데믹 대표 수혜주로 꼽혔던 게임 섹터는 그야말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여기에 P2E 게임 플랫폼 대표 주자인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코인)가 최근 거래소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으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마치 시위 관련 뉴스 – 기업 정보가 필요한 순간, 딥서치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도 어렵긴 마찬가지였죠. 신작 게임 부재는 물론 판박이처럼 찍어내는 모바일 게임에 유저들이 상당히 지쳤거든요. ‘마차 시위’까지 등장하는 등 유저들은 이제 ‘행동’을 서슴치 않고 게임사가 잘못하는 부분을 직접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네오위즈 주가 추이 – 기업 정보가 필요한 순간, 딥서치

이렇게 좋지 않은 분위기 달리 기업 주가가 역대 최고점을 돒파한 게임사가 있습니다. 바로 네오위즈에요. 네오위즈 주가가 주구장창 상승한 것은 아닙니다. 팬데믹 수혜 이후 올해 증시 하락 시기에 여타 게임사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고통이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 자리에 위치하게 된 겁니다.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신작 ‘P의 거짓’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소위 말하는 ‘소울라이크’ 장르로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다크소울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처음으로 소율류 장르에 도전했다는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실적보다는 기대감에 움직이는 것이죠.

게임사 PBR 추이 – 기업 정보가 필요한 순간, 딥서치

그러나 ‘유독’ 네오위즈가 선전하는 이유를 신작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여타 게임사들도 시대 변화에 맞춘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 차이라고 한다면 ‘밸류’가 아닐까 합니다. 네오위즈는 국내 주요 게임사 중 가장 저평가 돼 있었는데요. 그만큼 시장을 뒤흔들만한 작품이 없었던 탓에 낮은 밸류가 당연시 돼 왔습니다. 쉽게 말해, ‘P의 거짓’을 통해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일부 밸류 격차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 밸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실적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네오위즈가 게임 자체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흥행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선보인 ‘블레드 언리쉬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여기서 노력은 한 동안 차별성 없는 게임 홍수에서 지친 게이머들에게 새로움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한 것입니다.

네오위즈는 이제 막 업계 밸류 ‘꼴지’를 탈피했습니다. 그 자리는 넷마블이 차지해 불명예를 안았고요. 네오위즈가 ‘P의 거짓’으로 성공을 하지 못해도 ‘게임성’은 업계 필수이자 하나의 큰 트렌드가 됐습니다. ‘꼴지’의 반란은 게임업계에 또 한 번 경종을 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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