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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서치 인사이트][이슈 포커스] ‘경영권 분쟁’ 예상되는 기업 찾기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본격 경영권 분쟁으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수년간 국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슈화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공식은 ‘경영권 분쟁=주가 상승’입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경영권 분쟁은 지분율 확보 싸움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수 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이죠. 또 그 이면에는 ‘저평가’가 존재합니다.

‘경영권 분쟁’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관련 뉴스가 많이 등장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2015~2016년, 2019~2020년 그리고 최근인데요. 이 시기 국내 증시는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를 기록하고 있거나 여타국 증시 대비 지지부진한 흐름이 나타나는 시기였습니다.

경영권 분쟁하면 떠오르는 주체는 행동주의 펀드입니다. ‘행동주의’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경영권 분쟁’ 키워드와 그 시기가 전반적으로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 스스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현상이기도 합니다.(2014~2015년 ‘경영권 분쟁’ 관련 뉴스가 ‘행동주의’ 관련 뉴스대비 많아 보이는 이유는 기업 규모와 관계가 있음. ex)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그렇다면 행동주의 펀드는 어떤 방식으로 기업을 공격할까요? 해당 기업이 저평가라는 전제 조건 하에 경영진 임금이 과도하게 높은지, 이사회 구성은 적절한지, 주주환원에 적극적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약점이 있다면 파고듭니다.

정관 변경을 노리는 기업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25% 이하인 경우만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는 감사 부문을 공략해 기업을 압박하는 형태를 보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경영권 분쟁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행동주의펀드 주장이 타당해야 하죠. 앞서 언급한 ‘저평가’는 시장에 해당되는 얘기고 기업 자체적으로도 저평가돼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당순자산비율(PBR)이 현저히 낮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을 종합하면 시장이 전반적으로 저평가돼 있을 때,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수익성이 높은 반면 주주환원 등에 소극적이면 언제든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치투자’를 언급하는데요. 워런 버핏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이 가치투자 창시자입니다. 과거 그레이엄은 송유관 회사인 노던파이프라인 주식을 매수하고 경영진에게 배당 압박을 가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수 기업의 저평가된 원인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많은 차익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입니다. 전 세계에 내노라하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실제로 그레이엄으로부터 투자를 배우기도 했고요.

그만큼 기업은 매출, 재무 등 단순 겉으로 드러나는 숫자로 그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행동주의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것이 그토록 원하는 가치투자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입니다. 앞서 일부 조건들을 제시했으니 더 다양한 조건들을 추가해 기업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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