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리핑] 미국은 ‘오일쇼크 그 이후’ 재현을 노리고 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관계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 실업률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는 얘기인데요. 이 때 경제는 연착륙(소프트랜딩)이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어요. 경제학을 한 번이라도 접하신 분들이라면 ‘필립스곡선’을 아실겁니다. 바로 물가와 실업이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이론이에요. 실업률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소비 여력이 높기 때문에 물가를 끌어올리고, 실업률이 높으면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죠. CRS는 과거 데이터를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미국은 ‘오일쇼크 그 이후’ 재현을 노리고 있다?”

[이슈 브리핑] 러시아-우크라 전쟁, 예상과 다른 전개…”겨울이 두렵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가스프롬이 서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축소하자 독일이 “우리를 향한 경제적 공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스프롬은 공급 감축 이유로 서방 제재에 따른 부품 수급을 지목하고 있어요. 하지만 독일은 핑계라며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독일은 천연가스 공급량 중 55% 가량을 러시아로부터 들여왔어요. 최근 이 수치는 35%까지 떨어졌는데요. 지금 당장보다는 여름을 지나 가을 그리고 겨울로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러시아-우크라 전쟁, 예상과 다른 전개…”겨울이 두렵다””

[스페셜 리포트] 치솟는 원달러 환율, 무엇을 의미하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를 재차 돌파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는 모습입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8.6%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넘어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시장 불안감이 확대됐다고 볼 수 있어요. 美 물가쇼크에 코스피 연중 최저…원달러 환율, 11원 급등 그런데 원달러Continue reading “[스페셜 리포트] 치솟는 원달러 환율, 무엇을 의미하나”

[이슈 브리핑] 미국 물가상승률 41년래 최고치 기록…다시 관망하는 채권투자자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8.6% 상승했습니다. 지난 19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졌어요.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진행형이고 중국 코로나19 봉쇄 등을 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美 CPI 41년래 최고…물가잡는 연준의 ‘스텝’ 커지고 빨라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14~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데요. 이미 주요 인사들이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시사한 만큼 이 결정은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미국 물가상승률 41년래 최고치 기록…다시 관망하는 채권투자자들”

[이슈 브리핑] 날카로워지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신경전(feat. 삼성전자)

중국국제경교류센터(CCIEE)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천원링이 지난달 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이 중국을 제재하면 중국이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를 점령해야 한다” 견해를 밝혔습니다. 중국 대만 반도체 노리나…”미국이 中 제재하면 대만 TSMC 점령해야” 한 이코노미스트의 주장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그가 소속된 CCIEE가 중국 경제발전 계획 총괄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연구소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 의중이 담긴 것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날카로워지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신경전(feat. 삼성전자)”

[이슈 브리핑]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살아있는 ‘소비’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전년대비)가 -1.5%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4%)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에요. 이제 확정치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1분기 성장률, -1.5%로 하향조정…속보치보다 0.1%p↓ 미국 상무부는 GDP가 더 낮아진 원인으로 민간재고 투자와 거주용 고정 투자 하향 조정을 언급했어요. 한편, 개인소비지출은 2.7% 증가에서 3.1% 증가로 수정됐어요. 물가 압력이 상당하지만 소비는 견고한 모습입니다. 종합해보면 정부 지출과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살아있는 ‘소비’”

[이슈 브리핑] “국내 車산업 연구개발·인력에 정부 지원 확대 필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경쟁국이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반면, 국내 완성차 비계열사 부품기업 연구개발(R&D)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한국자동차硏 “국내 車산업 연구개발·인력에 정부 지원 확대 필요”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 3위 R&D 투자 규모를 자랑하며, 투자 기준 16%를 점하고 있어요. 오는 2026년까지 전기동력·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를 양산하기 위해 완성차와 부품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국내 車산업 연구개발·인력에 정부 지원 확대 필요””

[이슈 브리핑] 한국은행 5월 ‘빅스텝’ 여부에 쏠린 눈

한국은행은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가파른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0.5%포인트 인상(빅스텝)을 고려해 ‘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5월 금리인상 `만장일치` 전망…”올릴 수 있을 때 빨리 올려야”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으로는 0.5%포인트 인상도 예상되고 있어요. 지난달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빅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기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한국은행 5월 ‘빅스텝’ 여부에 쏠린 눈”

[이슈 브리핑] 러시아 SWIFT 제재 확산, 더욱 민감해진 Fed 기준금리 인상,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MWC

1. 러시아 SWIFT 제재 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방 주요국들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 주요 은행을 퇴출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나섰어요. SWIFT는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기업 등이 원활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에요. 따라서 경제 제재 수단으로는 핵심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금이에요. 에너지 수출 의존도가 높은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러시아 SWIFT 제재 확산, 더욱 민감해진 Fed 기준금리 인상,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MWC”

[이슈 브리핑] 불안한 증시에도 저가 매수 유입, 스톡옵션 6개월 처분 제한, 메타버스에 뛰어든 롯데그룹

1. 불안한 증시에도 저가 매수 유입 전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어요.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2%, 나스닥지수는 1.23% 각각 내려 장을 마쳤는데요. 장중 낙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두 지수는 현재 전저점(1월말) 수준까지 재차 내려왔어요. 이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데요. 워낙 대외 리스크가 영향을 크게 미치는 탓에 좀처럼 활기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은Continue reading “[이슈 브리핑] 불안한 증시에도 저가 매수 유입, 스톡옵션 6개월 처분 제한, 메타버스에 뛰어든 롯데그룹”